프로포폴 불법 투약혐의를 받고 있는 이승연-박시연-장미인애의 6차 공판이 3일 오전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날 공판은 무려 11시간가량 진행돼 검찰과 여배우들 간의 첨예한 입장차를 재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. <br /> <br />검찰은 여전히 3인이 '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했다'고 주장하고 있으며, 3인 측은 '의료 시술 목적 외에 프로포폴을 불법으로 투약하지 않았다'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장미인애는 이날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로 법원에 모습을 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. <br /> <br />한편, 임신 6개월임이 알려진 박시연은 끝까지 재판과정에 참석해 무죄를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6차 공판에서도 역시 검찰과 여배우들의 입장차는 좁혀지지 않았는데요. <br /> <br />다음 공판은 오는 17일 속행될 예정입니다.